오리온[271560]은 다음 달 1일부터 '초코파이'를 제외한 1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6%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가격이 인상되는 제품은 카카오 등 가격이 급등한 원재료 사용 비중이 높은 제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으로 마켓오 브라우니는 16년, 오징어 땅콩은 13년, 초코송이는 11년 만에 각각 가격이 오르게 됐다"며 "원가 절감을 통해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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