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병 심화”...‘위안부 피해’ 생존자 건강, 일반 노인 여성 5분의 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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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병 심화”...‘위안부 피해’ 생존자 건강, 일반 노인 여성 5분의 1 수준

2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생활실태 및 만족도 조사 연구요약’에 따르면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의 평균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는 일반 여성 노인의 5분의 1수준이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평균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는 70대 이상 여성의 평균 점수인 0.864점(2020년 기준)의 5분의 1 수준에 그쳤다.

건강 상태가 ‘좋아졌다’는 응답은 없었으며 건강 상태가 나빠졌다고 응답한 경우 ▲질병 증상 악화 ▲거동 불편 ▲기력 약화 ▲식사량 저하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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