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행정시 소관 내년도 제주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회의에서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은 "양 행정시에 굳이 싸움을 붙이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제주시와 서귀포시, 두 행정시의 인구와 예산 차이에 대해 물었다.
제주도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행정시 예산의 62%(2조282억)가 제주시에, 나머지 38%가 서귀포시(1조2438억)에 편성됐다.
송 의원은 "(두 행정시의) 예산 격차가 더 늘어나고 있다"면서 "(제주시는 예산 확보에) 무슨 노력을 했나.50만에 가까운 제주시민들에게 미안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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