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은 올해 KBO리그에서 첫 번째 시즌을 보냈다.
정규시즌 성적은 26경기 12승 5패 149⅓이닝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해 KBO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1위에 올랐다.
KIA와 재계약을 끝낸 네일은 구단을 통해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긴 시간 재활을 하는 동안 구단의 지원과 나에게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마운드에 올라 투구할 수 있었다.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항상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KIA 타이거즈와 동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좋은 제안을 준 구단에 감사하고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 내년에도 동료와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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