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논란을 둘러싼 내부 갈등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안 의원은 '익명성이 보장된 당원 게시판의 작성자 신원을 공개하는 건 법적인 문제가 있다'는 한 대표 측 주장에 대해서도 "(한 대표가) 잘 아는 사람이 (논란에) 관련돼 있다면 '다시는 그런 일 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하고 사과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추경호 원내대표 등 3선 의원 10여명이 모인 모임에서도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한 사실관계를 당에서 공식 확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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