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연내로 예정됐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이 내년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26일 과천 방사청 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KDDX 사업자 선정과 관련, "현실적으로 올해까지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고 내년 전반기에 빠르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기본설계를 수행한 업체가 당연히 함정을 지을 준비가 돼 있는 것"이라면서 "그런데 그 업체가 과거 문제가 있었다는 딜레마가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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