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장발 선수 이유석이 소아암 환우를 도우려고 3년 동안 기른 머리카락을 잘랐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치렁치렁한 머리카락을 휘날리면서 KPGA 투어에서 활동한 이유석은 "지난 2022년부터 모발 기부를 작정하고 머리카락을 길렀다"면서 "소아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 우리금융 리브 챔피언십 공동 10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인 이유석은 "베트남 전지훈련을 통해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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