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연구위원은 "현행 목표는 2016년 이후 유지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후의 경제구조 변화에 따른 추세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고, 실질 중립금리 하락에 따른 통화정책 여력 확보를 위해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위원은 올해 1분기 중립금리가 -0.2~1.3% 수준으로 추정된다는 한은 연구팀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그만큼 물가 목표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2000년대 이후 실질 중립금리 하락세와 장기적인 하향 안정 전망을 감안할 경우 최적 인플레이션은 더 높아질 것"이라며 "물가 목표 상향 조정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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