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부과 발표로 멕시코와 캐나다에 공장을 둔 세계 자동차 업계에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를 비롯한 미국업체들의 주가도 급락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통해 무관세 원칙이 적용되는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전날 밝히면서 이들 지역에 공장을 둔 미국 자동차 제품도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투자회사 번스타인 자료상으로 스텔란티스와 폭스바겐은 미국 내 판매 차량의 40%가량을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들여왔고, GM과 포드는 각각 30%, 25% 수준이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