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증 외상 환자의 치명률이 최근 8년 사이 감소했지만, 장애율과 중증장애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7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국가손상조사감시체계 20주년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청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19구급대가 응급실로 이송한 중증손상과 다수사상 6만건가량을 전수조사한 결과, 환자들의 치명률(사망한 환자 분율)은 65.5%에서 52.5%로 13.0%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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