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외국인 여성을 사칭해 남성들의 환심을 사 투자를 권유하는 수법으로 8개월간 122억 원을 가로챈 한중 합작 범죄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당은 한국에서 20~30대 조직원을 모집해 캄보디아와 라오스로 데려간 뒤 '로맨스 스캠' 범행 수법으로 84명으로부터 약 122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허정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계장은 "연애 감정을 이용한 신종 투자 사기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비대면으로 투자를 유도하는 경우 사기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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