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② 프랑스와 과거사 뒤로…모로코 '제2의 도약'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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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② 프랑스와 과거사 뒤로…모로코 '제2의 도약' 꿈꿔

거리 곳곳에 프랑스 국기와 모로코 국기가 나란히 게양돼 있었다.

마크롱은 지난 7월 모로코와 사하라 아랍 민주공화국 사이의 영토분쟁 지역에서 모로코의 영유권을 사실상 인정하는 발언도 했다.

취재진 중 한 명은 "미래를 위해 과거를 넘어서고자 노력하는 프랑스와 모로코가 부럽다"면서 "제국주의 유럽 국가와 식민 통치를 받았던 아프리카의 이런 협력은 단순히 산업적 성과를 뛰어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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