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에서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휴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6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과 이스라엘 매체 하레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안보내각 회의를 주재한 후 저녁 영상 연설을 통해 "레바논에서의 휴전은 이란의 위협에 집중하고, 하마스를 고립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가 합의를 깬다면 우리는 이들을 공격할 것"이라며 "(휴전 이후에도) 레바논에서 완전한 행동의 자유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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