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가 아프리카에서 2개월간 검거 작전으로 사이버범죄 용의자 1천6명을 체포했다고 AP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통해 케냐에서는 860만 달러(약 120억원) 규모의 온라인 신용카드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20명이 체포됐고 세네갈에서는 600만 달러(약 84억원) 규모의 온라인 다단계 금융사기 혐의로 중국인 5명을 포함해 8명이 적발됐다.
바우데키 우르키자 인터폴 사무총장은 "다단계 마케팅 사기부터 조직범죄 규모의 신용카드 사기에 이르기까지 사이버범죄의 규모가 상당히 커졌다"며 "범죄의 정교함도 심각하게 우려할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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