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즐리는 1세트 17-10에서 오픈 공격에 이은 2연속 서브 득점으로 3점을 몰아치며 점수를 20-10, 10점 차로 벌렸다.
삼성화재는 3세트 12-7에서 김준우가 속공에 이은 블로킹으로 연속 2득점했고, 파즐리는 19-12에서 호쾌한 백어택으로 팀을 먼저 20점에 올려놨다.
IBK기업은행은 6년 만의 파죽의 6연승 행진으로 시즌 8승2패(승점 21)를 기록, 승점이 같아진 현대건설(7승3패)에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종전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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