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질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5일 충남 서산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33,400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대구 동구 소재 한우농장(5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이 각각 발생함에 따라 11월 26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1월 25일 충남 서산군 육용오리 농장은 도축장 출하전 검사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5N1)가, 대구 동구 소재 소 사육 농장에서는 소 2마리에서 피부 결절이 확인되어 방역 당국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 럼피스킨 양성(2마리)이 각각 확인됐다.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올해 동절기 중 5번째 발생이며, 이번에 발생한 오리 농장은 앞서 11월 7일 충북 음성군 오리 농장과 같은 주원산 오리 계열 농장”이라며, “방역관리에 있어 주원산 오리계열사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가금 계열사들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와 농장점검 등이 적절하게 실시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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