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김포·연천 대북전단 '위험구역' 무기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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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김포·연천 대북전단 '위험구역' 무기한 연장

경기도가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이달 말까지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등 3개 시·군 11곳에 설정한 '위험구역'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파주 등 3개 시·군 11곳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으며 이후 위험구역 내 대북전단 살포 행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험구역 설정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에 근거한 것으로,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증가와 무인기 평양 침투를 주장하는 북한의 위협에 따른 경기도 차원의 대응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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