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뇌공학과 장무석 교수 연구팀과 삼성전자 DS부문 반도체연구소가 공동으로 의료·산업 영상에서 나타나는 왜곡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생물학 연구에 사용되는 형광 현미경이나 반도체 산업에 사용되는 주사전자현미경은 흐려진 영상을 바로잡는 과정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역 필터를 통해 왜곡된 영상을 깨끗한 영상으로 복원하는 전통적인 방식인 '위너 디컨볼루션'(Wiener deconvolution)을 바탕으로 영상을 복원하는 접근법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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