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4’의 세 번째 단막극 ‘영복, 사치코’는 한국전쟁 발발 1년 전 한 명의 남편을 두고 쟁탈전을 벌인 한국인 아내 영복과 일본인 아내 사치코,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두 여인의 치열하고 애틋한 동행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미나(영복 역), 최리(사치코), 하준(임서림)은 ‘영복, 사치코’에서 해방과 6.25 전쟁 등 격변기를 겪은 인물들의 아픔과 상처를 섬세한 연기로 그린다.
영복은 그토록 그리워했던 남편 서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마당으로 뛰어나가지만, 그의 곁에 서 있는 임신한 일본인 아내 사치코를 보고 충격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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