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25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벤처·스타트업 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업의 전문성 부족과 역할 분담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전석훈 의원은 GH가 벤처·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GH의 설립 목적과 맞지 않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 기관과의 업무 중복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전석훈 의원은 이어 "경기도는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전문 기관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라며, "GH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벤처·스타트업 지원 사업은 전문 기관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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