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통합 재활 제도화 초고령 사회 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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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통합 재활 제도화 초고령 사회 대비 필요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 분당서울대 병원은 고관절 골절 환자에게 장·단기 재활 계획으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낙상방지교육, 퇴원 후 관리, 지역사회 연계 등을 두루 포함하는 통합적 골절 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면 스스로 보행할 수 있는 비율을 더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통합적 골절 재활프로그램 FIRM은 신체운동과 단순 보행 훈련에 집중했던 기존의 재활치료에 비해 포괄적이고 표준화된 프로그램으로 정형외과, 노인병내과 및 재활의학과 전문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영양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전문가 접근 방식이다.

이번 연구는 FIRM 프로그램이 취약골절 노인 환자의 운동기능과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방법임을 입증하여 국내 의료시스템에 다학제 재활치료를 도입할 수 있는 임상적 근거를 확립한 것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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