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오는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와 관련해 대주주 3자 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 주주제안에 반대 의견을 내놨다.
19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3자 연합이 이번 임시 주총 안건으로 상정한 ▲이사 정원 확대(10→ 11인)를 위한 정관 변경의 건 ▲신규 이사 2인(신동국·임주현) 선임의 건 등에 대해 ISS가 '반대'(Against)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주주인 3자 연합 구성원을 신규 이사회 멤버로 선임해야 한다는 것도 스스로 주장하고 있는 소유와 경영 분리 및 거버넌스 개선 차원과 모순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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