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입국한 여성이 마약 탐지 장비 오작동으로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을 받은 일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무리한 요구라고 주장한 A씨가 거부하자 세관 직원은 "조사 불응 시 검찰 조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해 A씨는 하는 수 없이 별도의 사무실로 이동해 생리대를 벗어 보여줬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몸수색에 불쾌감을 느낀 A씨에게는 미안하다"며 "하지만 최근 마약사범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대마와 필로폰 등을 몸 특정 부위에 붙여서 들어와 적발되는 사례가 있어 반응이 나온 대상자에게 사전 구두 동의를 받고 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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