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구진.(왼쪽부터)최명환 교수, 박가연 박사과정, 이기현 박사과정.(사진=서울대) 그 결과, 생체 영상을 통해 단맛 세포와 미각교세포가 서로 소통하는 과정을 확인했다.
생쥐가 단 음료를 섭취하는 행동실험에서도 미각교세포를 강제적으로 활성화하면 단맛을 더 낮은 농도로 느꼈고, 미각교세포를 비활성화하면 맛에 대한 적응이 둔화됐다.
최명환 교수는 “현재의 맛 정보처리에 대해 널리 받아들여지는 이론은 미각세포를 단순한 센서로 가정하는 것”이라며 “혀에서부터 미각세포와 미각교세포가 소통하며 맛 정보를 바꿔나갈 수 있다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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