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G20의 주요 이슈인 글로벌 부유세 문제가 암초를 만난 모양새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지난 달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채택한 부유세 관련 합의를 이번 정상회의의 공동성명에 포함하는 것에 반대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밀레이 대통령의 이같은 반대는 그가 지난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난 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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