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경기도 내 기업 역량 강화와 균형 있는 용역 발주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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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경기도 내 기업 역량 강화와 균형 있는 용역 발주 필요성 제기

조희선 의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24년 11월 18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6차 행정사무감사에서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의 용역 발주 현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경기도 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DMZ 영화제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9월 말까지 발주한 용역 건수가 총 85건으로, 이 중 경기도 내 기업이 수주한 건수는 23건에 불과하다”고 언급하며, “이는 전체 용역 발주 건수의 27.1%에 해당하며, 금액으로는 약 4억 7천 8백만 원, 전체 발주 금액의 23.7%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영화제의 특수성과 서울 소재 기업의 높은 역량을 감안하더라도, 지난 2년간 전체 발주 용역의 절반 이상이 서울로 집중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경기도 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용역 수주 비율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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