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은 유기묘 4마리를 학교에서 돌보는 것을 계기로 현재 8년 동안 동아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반려동물이 유기 동물이 되지 않도록’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삼성꿈장학재단 장학금 지원을 받는 등 지역 내 대표 동물 보호 학생 동아리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늘 만남에서 학생들은 이동이 가능한 ‘동물의료버스’를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만들어서 운영해 줄 것을 제안했으며, 서현옥의원은 “반려동물 증가와 함께 유기 동물의 증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 등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동물의료버스는 우선적으로 시작해 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서현옥의원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공간을 만들고, 활동을 이어오는 모습이 대단하다며, 경기도의 2024 동물복지 반려동물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이동형 동물의료버스가 구체화 되면 “유기 동물의 예방접종과 진료, 동물등록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정에 적극제안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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