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버스준공영제 정책효과 미비…공영제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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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버스준공영제 정책효과 미비…공영제로 전환해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제주지부와 정당들이 현행 버스준공영제를 공영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민주버스본부 제주지부와 제주녹색당, 정의당제주도당 등은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대중교통 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버스준공영제를 도입했지만, 결과는 냉혹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버스준공영제가 시행되면서 2016년 544대였던 버스는 2021년 874대로 늘고 같은 기간 보조금도 109억원에서 1천39억원으로 크게 늘었지만, 버스 이용률은 2017년 14%에서 2023년 11%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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