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거리레이더 운용 개념도 / 이미지 제공=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장거리레이더가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연구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형 장거리레이더는 2021년 2월 LIG넥스원과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한 이후 설계와 시제 제작을 거쳐 약 1년 반 동안 시험평가를 수행한 끝에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윤창문 방사청 감시전자사업부장은 “이번 장거리레이더 개발 성공은 우리 군의 방공작전 전력 향상은 물론, 함정·항공기·유도무기의 핵심 성능을 담당하는 국내 레이더 기술의 도약을 의미한다”며 “장거리레이더가 K-방산 성공을 이어 나갈 또 하나의 무기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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