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백설공주' 주연배우, 트럼프 비난했다 '해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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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백설공주' 주연배우, 트럼프 비난했다 '해고' 위협

디즈니 영화 (백설공주) 주연배우 레이첼 제글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그 지지자들을 비난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영화 상영 취소 등 압박이 거세지자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트럼프와 그 지지자들은 절대 평화롭지 않기를"이라며 트럼프에게 'F로 시작하는 단어(f-word)'로 욕설을 하기도 했다.

이에 우파성향 언론인 메건 켈리가 제글러를 "돼지"라고 비난하며 "디즈니는 이 여자를 해고하고 영화를 다시 찍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 거센 반발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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