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광복군으로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오희옥 애국지사가 17일 별세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생존 애국지사 중 유일한 여성이던 오 지사는 숙환으로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별세했다.
정부는 생존 애국지사들의 공로를 기리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올해부터 애국지사가 별세할 경우 사회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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