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 지역에 대북 전단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이날 김 부부장의 대북 전단 관련 담화에 대해 "대북 전단 문제를 지속적으로 이슈화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며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맞대응을 예고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은 지난 8일부터 열흘 연속 경기, 강원 북부와 서북도서 등 접경 지역 전반에서 GPS 전파 교란을 시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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