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문학, 부드러움·폭력성 동시에…마법같고 신비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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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문학, 부드러움·폭력성 동시에…마법같고 신비로워"

"한강의 작품에는 항상 부드러움과 폭력성이 동시에 존재합니다.그래서 한강의 책은 마법 같기도, 신비롭기도 합니다.".

한강의 작품을 독일어로 펴내는 출판사 아우프바우의 프리데리케 실바흐 편집장은 "한강처럼 부드러움과 폭력성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아우를 수 있는 작가는 극히 드물다"고 평가했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고 독일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이날 저녁 베를린에 있는 주독 한국문화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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