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음모론자가 美보건장관'…모더나·화이자 주가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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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음모론자가 美보건장관'…모더나·화이자 주가 '털썩'

케네디 주니어 전 대선후보를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보건복지부(HSS)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뉴욕증시에서 헬스케어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사진=AFP)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을 생산하는 제약사뿐만 아니라 제약 업계 전체의 주가가 급락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 장 마감 이후 케네디 주니어를 차기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한 게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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