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 대선 20여일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죽이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면 확인서를 조 바이든 행정부에 보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주 미 법무부는 이란 요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되기 전에 암살하려고 계획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표적으로 삼는 이란의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외에도 솔레이마니 암살 작전과 이란에 대한 광범위한 압박 정책에 관여한 트럼프 1기 행정부 인사들도 위협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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