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농축 우라늄 공급 국가인 러시아가 미국에 대한 농축 우라늄 수출을 일시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타스,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정부는 1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농축 우라늄의 대미 수출을 일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5월 러시아가 전 세계 우라늄 농축 능력의 약 44%를 차지하고 미국 핵연료 수입의 약 35%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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