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조직한 환경단체 '기후 추적'(Climate Trace)이 15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진행 중인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하이는 작년 기준 2억5천600t의 온실가스를 배출했다.
미국 휴스턴과 한국 서울은 각각 1억5천만과 1억4천200만t으로 세계 도시 가운데 4·5위의 배출량을 기록했다고 기후 추적은 전했다.
특히, 기후변화 총회를 산유국이 잇달아 개최하고 각국 대표단 가운데 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로비스트형 인사들이 포함된 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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