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러 자치지역 압하지야서 '러 투자 협정'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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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 자치지역 압하지야서 '러 투자 협정' 반대 시위

조지아에서 분리 독립을 선언한 친러시아 성향 자치지역 압하지야에서 15일(현지시간) 러시아 투자 협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고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압하지야 의회는 이날 러시아 투자 협정 비준을 심의하기로 했으나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면서 회의를 연기했다.

시위대는 압하지야와 러시아가 체결한 압하지야 내 투자 프로젝트 협정 비준을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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