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의 일본전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이 좌타자를 7명 배치한 타순을 들고나왔다.
김도영(KIA 타이거즈·3루수)과 문보경(LG·1루수), 나승엽(롯데 자이언츠·지명타자)까지 3명의 타자가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어제 쿠바전은 최원준과 박성한 두 명이 쿠바 선발(모이넬로) 좌투수 공을 잘 쳤기 때문에 연결이 잘 된 것"이라며 "일본 선발 투수가 좋다.그 투수를 얼마나 빨리 공략하느냐가 포인트"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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