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통합위는 돌봄의 사회적 수요에 대처하고, 돌봄의 가치 제고 및 사각지대 해소,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정순둘 특위위원장(현 이화여대 교수) 등 돌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학계 △연구계 △현장전문가 13인으로 구성된 특위를 출범했다.
통합위는 특위 출범 전 전비TF를 거쳐 관계부처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통해 △돌봄 체감도 향상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 마련 △돌봄 기반 조성 등의 3가지 핵심 정책방향을 도출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순둘 특위위원장은 "현재도 돌봄 제도는 마련돼 있지만 제도적 사각지대로 인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부분을 찾아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국가(지자체)-공동체-개인'의 돌봄에 대한 책임성을 강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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