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을 마약으로 속여 팔려다 경찰관을 폭행해 기절시킨 20대 외국인이 2심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고법은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A씨(24)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형량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 내에 있다고 판단된다"며 "당심에서 형을 달리할 사정 변경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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