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달러 강세, '트럼프 불확실성'에 당분간 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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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달러 강세, '트럼프 불확실성'에 당분간 지속될 듯"

박상현 연구원은 이같이 전망한 이유에 대해 "미국의 강한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물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불확실성은 달러 자산선호 현상을 당분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중 위안화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추가 지준율 및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여지가 크다는 점은 위안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며 "관세 충격 완충 차원에서도 위안화의 추가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도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트럼프 정책에 따라 내년 국내 경기 하방 리스크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환율 불안이 한은으로 하여금 조기 추가 금리 인하를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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