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 시티에 있는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5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은 "전반전과 후반에 경기력 측면에서 많이 달랐다기보다 실점했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점이었다고 말하고 싶다.원정 2경기 중 첫 경기를 승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선수들에게 축하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멀리까지 응원 온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을 후반 이른 시간 교체 시킨 홍 감독은 "손흥민 선수는 아시다시피 우리 팀에서 중요한 선수다.하지만 지금은 계속 부상에 시달리고 회복하고 그런 단계가 반복됐고, 지난 경기는 90분 뛰고 왔지만 가장 좋았을 때와 비교하면 조금 부족했다"면서 "당연히 미래를 위해서라도 손흥민 선수를 보호해야한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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