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시와 AI의 시 구분 안돼…사람들은 AI 시 더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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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와 AI의 시 구분 안돼…사람들은 AI 시 더 선호"

사람들은 유명 시인의 시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3.5(ChatGPT3.5)가 이를 모방해 지은 시를 확실히 구분하지 못하며, 두 시를 제시하고 평가할 경우 AI가 지은 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첫 실험으로 1천634명을 대상으로 AI가 생성한 시와 유명 시인의 시를 구별하는 테스트를 했고, 두 번째 실험에서는 696명을 대상으로 AI의 시와 시인들의 시에 대해 아름다움, 리듬, 독창성 등 14가지 특성을 평가하게 했다.

그 결과 'AI가 쓴 시'라는 말을 들은 참가자들은 실제 시인이 쓴 시인지 AI가 쓴 시인지 관계없이 '사람이 쓴 시'라는 말을 들은 참가자들에 비해 13가지 특성에서 낮은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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