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쟁당국의 제동으로 미국 패션브랜드 코치의 모회사인 태피스트리가 마이클 코어스 등을 거느린 카프리 홀딩스(이하 카프리)와 85억 달러(약 11조9천억 원) 규모의 인수·합병(M&A) 계약을 포기했다.
태피스트리는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상호 합의에 따라 카프리와의 인수·합병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피스트리와 카프리는 매우 경쟁적인 시장 상황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의 럭셔리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합병이 필요하다고 항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