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매수·약물 의혹' 게이츠, 법무장관 내정에 공화당도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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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매수·약물 의혹' 게이츠, 법무장관 내정에 공화당도 당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차기 법무장관으로 하원을 혼란에 빠뜨린 전력이 있는 극우 성향 맷 게이츠 공화당 하원의원을 지명하며 인준을 담당하는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당혹감을 표시했다.

때문에 대선과 함께 치러진 의회 선거에서 공화당이 상원 과반을 확보했음에도 일부 상원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 게이츠 의원이 인준에 필요한 충분한 표를 확보할 수 있을지 회의적이라는 의견이 나온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13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맥스 밀러 하원의원은 취재진에 공화당 의원총회의 많은 구성원들이 게이츠 의원의 법무장관 지명에 충격을 받았지만 대부분 게이츠 의원이 하원을 떠나는 데 대해 행복감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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