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온 4명의 치어리더는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한국과 쿠바의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2차전부터 응원전을 시작했다.
올 시즌 SSG 랜더스 응원을 맡았던 이 응원단은 우리 대표팀이 지난 1일과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와 평가전을 치를 때 함께 '응원 평가전'을 벌였다.
관중석에서 대만전을 지켜봐야 했던 대표팀 응원단 박민수 단장은 이날 톈무 구장에 응원 준비를 마친 뒤 "대만전은 관중석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했다.오늘(14일)부터 남은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최대한 팬 목소리를 모아서 힘찬 응원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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