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14일(현지시각) 베트남 하이퐁시 남딘부 항만의 딘부 깟 하이 경제특별구역에서 국내 기업인 제일건설이 콜드체인(저온 유통 시스템)복합물류센터 사업에 착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물류센터는 상온과 냉동 창고를 모두 갖춘 3만 7843㎡(1만 1447평)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로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다수의 국내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를 계획 중인 국내 물류·유통업체 관계자는 “남딘부 복합물류센터를 통해 물류 비용 절감과 더불어 신선 식품의 유통 효율성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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