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진하 양양군수 수사 확대…부인도 금품 수수 정황
김 군수가 여성 민원인 A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 군수의 부인 B씨도 A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이날 양양군의회 박봉균 의원실과 자택, 차량 등을 대상으로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박 의원의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과 뇌물수수, 강제추행 혐의로 김 군수를 입건하고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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