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에 비해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EBS 현장교사단 국어 대표 한병훈 천안중앙고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어 출제 경향 분석 브리핑에서 "'킬러 문항'이 배제됐다"며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 교사는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한 독해력, 사고력을 측정하려는 출제 방향에 따라 지난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유지했다"며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고 9월 모의평가에 가깝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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